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구립 실버악단이 오는 7월 20일(금)까지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강북 구립 실버악단은 지난 2009년 목표로 창단한 봉사단체로 경로당, 노인정, 전철역, 국립재활원 등을 찾아 크고 작은 공연을 진행해왔다.
모집대상은 트럼펫, 트롬본,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키보드를 연주할 단원이다. 지원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남·여 중 악기 연주에 소질이 있으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반명함판 사진 2매, 응시고 사본 1부와 가입신청서 1부(강북구청 홈페이지 및 구청비치)를 작성해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문화관광팀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강북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구립 실버악단은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봉사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며 “단원모집에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901-62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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