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서울세계등축제’ 앞두고 15일부터 시민참여 행사
서울시가 오는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0서울세계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를 앞두고 서울 청계광장에서 소망등, 소망리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0∼2012 한국방문의해-서울과 함께’의 일환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의 참여행사로 기획된 2010서울세계등축제에는 세계 24개국 29개 지역에서 초청된 해외 초청등과 국내 전통등을 포함한 총 1만5천여 개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10월 15일(금)부터 축제 개막 하루 전인 11월 4일(목)까지 청계광장 내 종합홍보센터에서 실시되는 소망등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직접 자신의 소원을 적어 넣은 등을 만들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총 10,000개의 소망등과 소망리본들은 11월 5일 축제 개막일에 일괄 점등되고, 그 이후에는 청계광장부터 광통교 구간 내의 난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망등 만들기 참여 가격은 5,000원이며 제작원가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전액 사회복지기금에 기부된다.
참여방법은 청계광장내 등축제 홍보센터에 직접 신청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11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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