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발언대] 최창익, 서울 학생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매주토요일 서울시민발언대 '할말있어요'가 진행된다[동영상=서울시 제공]
길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 잘안다는 사람보다 조금 알거나 모른다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10대들 조차 학생이 학생인권을 조금 알거나 모른다는 사람들이 과반수 이상이었습니다.이 같은 결과는 학생들조차 학생의 권리에 대해 잘 모르거나 조례가 제대로 시행이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조례가 만들어진지 101일이 지났습니다. 간혹 학생인권조례는 필요없다. 맞아야 말을 잘 듣는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학생들도 국가의 시민이고 국민입니다. 당연히 권리는 지켜져야 합니다. 인권조례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시행이되서 발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창익, 서울 학생)
※ 매주 토요일 오전12시부터 오후4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시민발언대 할말있어요'가 열린다. 서울시 또는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신청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2-731-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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