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잊지 못할 나의 서울이야기’ 수상작 8작품 발표
서울시, ‘잊지 못할 나의 서울이야기’ 수상작 8작품 발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0.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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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씨, ‘인연의 시작 광화문 그리고 서울’ 대상

서울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 ‘잊지 못할 나의 서울이야기’ 1차 공모전 수상작 8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나만이 알고 있는 서울의 숨은 명소와 어려운 시절 이웃에게 도움을 받은 따뜻한 사연, 서울이라는 도시가 주는 특별한 감흥과 감동, 서울에 엮인 특별한 이야기, 서울 사람에 대한 생각 등 서울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를 접수 받았다.

서울시는 응모된 303편의 작품 중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하고 각 100만원, 50만원, 10만원씩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공모전 대상은 ‘인연의 시작 광화문 그리고 서울’을 제출한 최지은(33·여·직장인) 씨가 뽑혔고, 우수상은 ‘서울의 미소-향원정’의 김미정(34·여·주부)씨와 ‘잊지못할 나의 서울 이야기’의 한인혜(30·여·다문화 가정주부)씨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사랑의 다리-청계천 낭만의 도시 서울’의 이규인(35·여·교사) 씨와 ‘서울 72시간’의 주신옥(46·여·주부)씨, ‘서울 깍쟁이 문학과 사랑에 빠지다’의 박현주(39·여·주부)씨, ‘마법의 울타리’ 임미래(18·여·고등학생)씨, ‘내 삶의 터닝 포인트 서울’의 장미숙(46·여·주부) 씨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대상 작품에 대해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나들이를 비롯해 서울 곳곳을 누비며 서로 알아가면서 인연을 맺고 그 인연의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에서 서울의 정감 있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1차 공모전에 이어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차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은 서울시 WOW서울홈페이지(wow.seoul.go.kr)로 온라인 접수 하거나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청 시민소통담당관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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