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최초 광주 '5·18' 참석
박원순, 서울시장 최초 광주 '5·18' 참석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5.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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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서 특강 진행, 여수엑스포·대전NGO축제도 참가
▲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18일 오전 10시 광주 망월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3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현직 서울시장으로는 처음으로 광주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다. 박 시장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5·18민주 영령들을 추모하고 묘역을 둘러보며 숭고한 뜻을 기릴 예정이다.

박 시장은 17일(목) 오후 5시엔 광주 조선대학교 서석홀 대강당 4층에서 '원순씨, 청춘에 답하다'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특강한다. 강의는 조선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특강 후인 오후 7시 30분에는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박 시장은 여수로 이동해 오후 2시에 여수엑스포 내 천막극장에서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서울시의 날' 행사에 참석, 공연을 관람한 후 서울시관을 비롯한 지자체관, 국제관 등을 돌아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19일(토)에는 110여 개 시민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대전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전 NGO축제'에 참가, 염홍철 대전시장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희망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함께한다.

이날 11시에는 NGO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학술마당 명사초청 특강'에서 '지방자치시대의 시민참여'를 주제로 50분 간 특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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