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 교원 위한 감정코칭 연수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위탁형 대안학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15시간 과정의 감정코칭 연수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고 한 번 더 기회를 갖도록 하기위해 30개 위탁형 대안학교를 지정, 대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탁형 대안학교는 중도탈락의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원 재적교에 적을 둔 상태로 위탁받아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교육기간을 통해 원적교로 복교할 수 있도록 적응력을 키워주는 학력인정 기관이다.
이번 감정코칭 연수는 교사가 먼저 의미 있는 사제관계를 형성하고 성숙한 인격체로 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대안학교 교사들의 감정코칭 역량을 계발해 학생 존중의 학생생활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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