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치구 강당 시민에 개방
서울시·자치구 강당 시민에 개방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5.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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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부터 시 및 5개 자치구 시설 개방, 요금 1만~4만 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강당, 회의실 등을 7월 초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대상 시설은 443개 시설의 716개 공간이다.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모임, 각종 회의 등에 개방한다.

1단계로 7월초부터 시의 25개 시설과 성북·은평·구로·서대문·중구 5개구의 124개 시설을 개방한다. 2단계는 12월 초로 20개 자치구의 319개 시설을 개방한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으로 면적(33㎡ 이하~330㎡ 초과)에 따라 1만 원~4만 원이다. 면적이 617㎡인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은 12만 원이며 공공요금은 이용자가 추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공공시설의 공간 개방을 위한 조례도 6월중에 제정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시설의 시민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센터 및 자치회관 등과 연계해 개방시설의 유지관리에 자원봉사자·주민자치위원 등 시민참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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