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금천통통복지콜센터(2627-1004) 개통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30일 전국 자치구 최초 복지전문상담콜센터인 금천통통복지콜센터(2627-1004)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금천통통복지콜센터는 복지전담 공무원의 신속·정확·친절한 응대로 복지 전반에 대한 통합안내를 통해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복지관련 업무가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여성보육과 등 여러 부서에 걸쳐 있어 주민들이 복지상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콜센터 개통으로 복지상담 채널이 편리해져 전화 한통으로 부서 돌림 없이 복지에 대한 통합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이용, 상담함에 따라 복지 심층상담까지도 가능해졌다. 금천통통복지콜센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과 모자보건, 노인건강 등 보건의료, 고용, 주거 등 복지일반에 대한 부분까지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해 상담과 안내가 모두 가능하다.
구는 이번 콜센터 개통을 위해 올해 초부터 복지상담에 필요한 DB 및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상담의 전문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업무경험이 풍부한 사회복지 직원들을 전담 배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콜센터 개통으로 구민 중심의 편리한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전문화된 상담으로 인해 업무의 효율성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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