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탈리아 ‘식탁 디자인’ 한자리에
한국, 이탈리아 ‘식탁 디자인’ 한자리에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0.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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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한국과 이탈리아의 교류전’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서울디자인재단과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디자인, 한국과 이탈리아의 교류전’이 열린다.

이 전시회는 푸드디자인과 호텔디자인 두 분야로 나누어 전시되며, 4회에 걸친 ‘푸드디자인 세미나’를 통해 두 나라의 음식과 상차림, 식기 디자인이 소개된다.

▲ 전시작품 윤경식의 ‘샐러드볼’, Andrea Dichiara‘세개의 볼과 수저(For real tradition)’, 최예원의 ‘소금과 후추통과 수납용 선반’(사진 왼쪽부터). ⓒ서울시 제공

19명의 프로디자이너와 15명의 신진디자이너가 한국의 전통식기에 내재되어 있는 한국 고유의 모습을 현 시대에 맞게 디자인한 34점의 식기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1912년부터 2002년까지 구찌니사에서 디자인하고 생산되었던 작품 10점을 전시한다.

또 안드레아 디끼아라 교수와 2 in Asia 디자이너팀이 ‘크라운해태’의 상품(참 크래커, 구운감자, 아이스크림 등) 포장을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20명 이상 단체관람시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 홀(02- 2266-7188), 서울디자인재단(02-3705-0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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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 홀(http://ddp.seoul.go.kr/intro/park_intro.php)
(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1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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