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 야간운동으로 관리하자
여름철 건강, 야간운동으로 관리하자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5.25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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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온도는 자칫 건강을 잃기 쉬어진다. 이럴 때일수록 영양가 높은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으로 허약한 기운을 보충해줘야 한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더운 날씨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야간운동이다.

저녁에 운동을 하게 되면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신체를 각성해 운동 효율성을 놓이는 부신피질 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분비량이 오후 7시 무렵에 가장 빨리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3일 국민들에게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을 권고했다.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9대 건강 수치과 국민행동요령은 ▲무더위에는 과식을 피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한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고 ▲가급적 장시간 야외 활동을 삼가며 ▲몸이 무더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신체 활동의 강도를 조절한다.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핀다. ▲폭염에 취약해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정차된 차안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놔두지 말아야 하며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을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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