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당선작 확정…15일 오후2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서 열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9월 실시한 ‘저층주택지 관리방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당선작이 결정됐다.
대상은 홍익대학교에 재학중인 백승민, 박유진씨에게 돌아갔다. 이들이 공동으로 출품한 ‘주민과 함께하는 점층적 마을 만들기 Growing vista’는 디자인‧표현기법‧현실성 등에서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금상(1), 은상(2), 동상(3), 가작(3) 등 총 11개의 작품이 선정돼 이들 수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에 500만원을 비롯해,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가작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저층주택지를 보존하고 바람직한 주거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구에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5개 대학, 126명의 40개 작품이 접수됐다.
송파구는 이중 심사를 거쳐 11개를 당선작으로 확정하고 15일 오후 2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상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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