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다음달(6월)부터 첫째·셋째 토요일에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체험교실(원어민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광진구는 ‘원어민 체험교실’을 위해 건국대 언어교육원과 이달(5월) 30일(수) 교육협약식을 맺었다.
‘원어민 체험교실’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차산과 한강, 어린이 대공원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원어민 체험교실’에는 건국대학교 자원봉사자 12명과 언어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 3명, 한국인 보조강사 1명이 참여한다.
지역을 돌아보고 동네에 얽힌 유래와 옛날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주제로 영어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교육의 장을 학교와 교실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로까지 확대해 아이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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