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본에는 없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일본에는 우리가 여름이면 즐겨먹는 노란 참외가 없다. 게시자는 일본에서는 참외먹는 방법을 몰라 씨를 제거한 뒤 물로 씻어 오이처럼 쌈짱에 찍어 먹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관광객들은 한국의 노란 참외를 보면 대체적으로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이는 원래 일본에도 노란 참외가 있었지만 거듭 된 개량으로 고유의 세로 줄무늬가 없어진 것은 물론, 초록색의 멜론 형태와 가까운 모습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에는 없는 것'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이라면 신기하네", "개인적으로 멜론보단 참외가 훨씬 좋음", "이참에 일본친구한테 노란참외 선물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