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옛 안기부 터를 “인권 평화의 숲으로!”
남산 옛 안기부 터를 “인권 평화의 숲으로!”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6.01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권재단 사람, 옛 안기부 터 인권평화기념관 조성 청원
     
 

서울 남산에 있는 옛 안기부터를 인권평화기념관·박물관으로 조성하는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인권재단 사람은 남산 옛 안기부 터를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인권평화기념관·박물관 등으로 조성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의 청원을 받아 관리와 운영의 책임이 있는 서울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인권재단 사람은 현재 온라인 시민청원과 오프라인 청원을 받고 있다.

남산 옛 안기부 터는 1910년 8월 한일강제병합조약이 체결됐던 장소이고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가 있던 자리로 폭압 정치의 상징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아우슈비츠, 뉘른베르크, 킬링필드처럼 역사의 현장을 보전해 미래의 기억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02-363-5855, 온라인 시민청원
     namsan@hrcenter.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