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박사고 대비 종합훈련
서울시, 선박사고 대비 종합훈련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6.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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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화) 오후2시부터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사이 진행
▲ 서울시는 선박사고 대비 종합훈련을 5일(화) 시행한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선박사고에 따른 한강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해 5일(화)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에서 현장대응 종합훈련을 시행한다. ‘종합훈련’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여의도 물빛무대 인근)를 지나던 유람선에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탑승객 구조▲화재 진압▲한강에 흘러나온 유류 방제▲수질오염도 조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훈련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강사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영등포소방서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 ▲C&한강랜드(한강유람선) ▲망원보트장 등이다. 훈련에 동원되는 장비는 다목적 청소선․구조정 및 구조보트 등 선박 20여척, 오일펜스 200m, 유흡착포 5박스 등이 동원된다.

최임광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무엇보다 평상시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해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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