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前 의원, 공천헌금 혐의 구속
김희선 前 의원, 공천헌금 혐의 구속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0.18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전 의원은 혐의 부인
김희선 전 의원(67·동대문갑)이 지방선거 출마자에게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됐다.

▲ 김희선 전 의원.
서울북부지법 최영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열린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김 전 의원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김희선 전 의원은 지난 6·2지방선거의 동대문 지역구 출마자와 당직자 등에게서 사무실 운영비 등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13일에는 6·2지방선거 출마자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박승구 동대문구의회 부의장과 김희선 전 의원 사무실 사무국장 최모씨를 구속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