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10시까지 제기동 애프터유웨딩홀에서 동대문구와 강북구 소속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동대문구♥강북구 Single & Single 만남’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대문구 미혼 남 13명·여 17명과 강북구 미혼 남 17명·여 13명 등 60명이 참가해 워밍업게임, 테이블미팅, 스테이지게임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동대문구는 전자결제(EKP) 전산망을 통해 지난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강북구와 명단을 교환하고 참가자를 위한 기념품과 사진첩도 준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커플들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재택근무와 더불어 시간근무제, 탄력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있는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지원금과 다자녀 혜택을 확대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