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덕동 시립양로원서…장기자랑‧장기 대회 마련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어르신 화합 한마당 및 노인 장기(將期) 대회’를 연다. 오는 19일(화) 오전 10시10분부터 고덕동에 위치한 시립양로원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경로당, 노인교실, 복지관 및 양로원 등에서 참가한 만 65세 이상의 노인 1000여명이 참가해 ‘어르신 장기자랑 발표회’와 ‘장기 대회’를 펼친다.
어르신 장기자랑 발표회는 노인여가교실, 복지관, 경로당 푸르미 여가문화센터 등에서 어르신 총 10개팀을 구성해 합창, 무용, 댄스 등을 선보이고, 발표회 참가팀 전원에게 화합상, 협동상, 단결상, 노력상, 응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장기 대회는 입상자 4명에게 트로피와 상장 및 한국장기협회에서 아마초단, 아마2단, 아마3단 인허증을 수여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화합의 장으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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