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동초,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교육 실시
서울신동초등학교(교장 김희영·서초구 잠원동) 1·3·4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25일 각 반 교실에서 방송으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에 대한 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남부보훈지청 소속 강사인 김명성 씨가 수업을 진행했다. 강사는 새터민으로 북한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자료를 보여주며 수업을 이끌어 나갔다.
신동초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초등학교가 북한에서는 소학교이며 4년 과정으로 이뤄졌다는 것과 농번기에는 수업 대신 농촌 일손 돕기를 한다는 것, 김일성, 김정일을 우상화하기 위한 교육이 많이 실시된다는 점 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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