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7.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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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세무교실에서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가 세무 전산 시스템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생생한 현장 체험을 통해 건전한 납세 의식을 갖도록 ‘어린이 세무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세무 교실은 6일 구청 소강당과 세무 민원실서 당현초등학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다.

세무 교실은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세금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금의 기초 지식과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는 창의 인성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강의는 ▲세금이란 무엇인가 ▲왜 세금을 받는가 ▲세금을 받아서 어떻게 사용하나 ▲세금을 안내면 어떻게 되나 등 세금의 기초 이론 등을 설명했다.

이어 구청 2층 세무 민원실을 방문해 ▲세금의 부과 및 징수 과정 견학▲세무 전산 시스템 사용하기 ▲고지서 출력해보기 등 어린이들에게 딱딱한 주제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구는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세무 교실을 올 10월경 2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어린이 세금교실을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납세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밖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세상을 주도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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