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40분경, 10여 분 만에 진압…굴삭기배터리 누전 추정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일어났지만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압됐다.
9일 오전 8시 40분경 중구 태평로 서울플라자호텔 앞 지하철 1호선 시청역 환승통로 공사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소방차 등 27대, 인원 95명(소방 80, 경찰 15명) 등을 투입해 1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측은 터파기 공사 중에 굴삭기 배터리의 전기 합성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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