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세종시 1호 입주
국무총리실, 세종시 1호 입주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7.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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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올 7월 공식 출범하면서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무총리실은 건물이 4월에 완공됨에 따라 올 9월에 이전을 실시해 12월중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무총리는 12월 중으로 세종시 신공관으로 입주한다.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는 11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부처 별로 2~3주에 걸쳐 이전을 해 올해 안에 이전을 마무리한다.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먼저 이전하고 이어서 기획재정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전한다.

국무총리실 소속 조세심판원,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과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복권위원회,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도 올해 안에 세종시로 이주한다. 2012년 이주 기관은 총 12개로 인원은 4139명이다.

2013년엔 이주가 본격화 된다. 중앙부처 6개 기관과 그 소속 기관 12곳이 이전한다. 중앙부처는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다. 소속 기관으로는 교육소청심사위원회, 해외문화홍보원, 경제자육구역기획단,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무역위원회, 전기위원회, 광업등록사업소, 중앙노동위, 최저임금위 등으로 총 18개 기관과 4116명이 세종시로 옮긴다.

2014년엔 이전이 사실상 마무리 돼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소방방재청, 한국정책방송원, 우정사업본부 등 총 6개 기관 2197명이 이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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