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망 중립성 포럼 개최
시민단체, 망 중립성 포럼 개최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7.13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실련, 언론개혁시민연대, 오픈웹, 인터넷주인찾기,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이 참여하는 망 중립성 이용자 포럼은 9일 오후 2시 참여연대 강당에서 ‘트래픽 관리,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제2회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통신사들이 카카오톡 모바일인터넷전화(이하 mVoIP)서비스 ‘보이스톡’을 비롯한 mVoIP서비스 뿐만아니라 트래픽관리를 이유로 P2P서비스도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망 중립성 이용자 포럼은 명확한 근거나 기준 없이 자사 이익을 위해 자의적으로 트래픽을 통제함으로써 이용자 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망 중립성 이용자 포럼 관계자는 “통신사들의 트래픽 과부하 주장의 적절성, 트래픽 관리의 범위와 조건 등 합리적 트래픽 관리와 관련된 쟁점들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