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중랑구 부부 10쌍 선정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충환)는 오는 25일(월)~29일(금) ‘중랑구민 합동결혼식’ 신청을 받는다. 다음달에 열릴 예정인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부부 10쌍을 선정해 결혼식을 올려주는 행사이다.
합동결혼식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들은 거주지 주민센터, 중랑구청 가정복지과,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접수하면 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정에게 우선순위가 있으며, 피로연을 제외한 모든 예식비용은 무료다.
주례는 전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인 탤런트 이순재씨가 맡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가정복지과(2094-1750) 또는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3422-58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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