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서울 도봉구에서 ‘산사랑 체험활동’
오는 20일, 서울 도봉구에서 ‘산사랑 체험활동’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0.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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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근린공원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3시까지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0일(수)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초안산근린공원에서 산사랑 체험활동을 펼친다.

‘맑고 푸른 도봉21’ 실천단 300명과 구립 어린이집 원아 200명이 참석하는 이번 체험활동은 생활주변의 작은 산들이 집중호우와 무분별한 등산로 개설 등으로 황폐화되고 있어 주민과 함께 생태계가 복원되는 산으로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산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무단등산로 나무 식재, 집중호우로 파손된 등산로 정비 등의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숲 체험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기’, ‘숲 생태놀이’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그림그리기’ ‘산 사진 전시회’ 등의 시간을 갖는다.

도봉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지속적인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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