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241번지 아파트 건축 계획 ‘재심’
신사동 241번지 아파트 건축 계획 ‘재심’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7.20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13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의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지역별 현안 사업을 주민 참여에 의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2013년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 하며 각 동 지역회의 추천으로 42명, 공개모집으로 58명, 총 100명을 선정한다.

위원회는 예산편성과정에서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방재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참여행정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예산편성에 대한 효율적인 주민들의 의견수렴 ▲지역회의·주민 제안사업 우선순위 검토 및 조정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관악구 주민 또는 구내 소재의 사업체 및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중에서 무작위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신청하거나 방문 및 우편, 팩스(880-3771)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민간의 자율성·다양성 등을 얼마나 많이 반영하느냐에 따라 구정의 질이 달라진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