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100세까지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7.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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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수) 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시가 100세까지 행복한 세대통합형마을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는 22일 어르신과 마을이 어우러지는 100세까지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8월 20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대통합형 마을 만들기 사업공모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자부담 10% 이상 확보), 모범사업을 발굴해 지속해서 운영비,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비 일부를 최대 3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응모대상은 서울시 행정구역 내 거주 주민(3인 이상 공동명의)과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세대통합 마을공동체 사업취지에 적합한 역량을 갖춰야 한다.

공모사업의 유형은 6개 분야로 ▲공동체 내 어르신들 자존감 회복지원 사업 ▲세대융합형 프로그램 발굴 사업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돌봄 서비스 사업 ▲세대 간 어울림 공간 및 생산활동 사업▲지역주민ㆍ단체의 의제발굴과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성 회복 사업 ▲기타 세대통합형 마을공동체에 적합한 사업으로 구분된다.

한편 시는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를 위해 25일(수) 오후 4시 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사업설명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서울시 복지건강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9월 하순, 사업운영의 안정성 및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세대통합형 복지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되며 공모심사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노인복지과(3707-9212)나 마을공동체 담당관(6361-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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