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함께 가자” 다문화ㆍ탈북 아동 캠프 열려
“친구야 함께 가자” 다문화ㆍ탈북 아동 캠프 열려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7.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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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ㆍ탈북ㆍ일반아동, 24일(화)~27일(금) 우리역사 알고 서로 이해하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다문화ㆍ탈북ㆍ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하는 '친구야 함께 가자' 캠프를 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그랜드코리아레저와 공동으로 24일(화)부터 28일(토)까지 개최한다.

4박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저녁인 27일(금) '강원래와 꿍따리유랑단'이 특별 출연하는 '친구야 함께 가자!' 축제로 알려졌다. 행사장소인 전북 부안군에서 저녁 7시부터 열리며 축제 후, 밤 9시 30분부터는 격포해수욕장에 모여 '아름다운 다름을 꿈꾸며' 희망의 풍등을 날려 볼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100여 명의 아동들은 24일(화), 충남 부여 백제의 집을 시작으로 공주 한옥마을 및 무령왕릉, 전남 여수 엑스포, 유명 사찰 중 하나인 전북 부안 내소사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박현경대표는 "사회통합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주역들인 아동들이 함께 모여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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