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세계유수연구소, 중소기업 지원 팔 걷어 부쳐
서울시-세계유수연구소, 중소기업 지원 팔 걷어 부쳐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7.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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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별 전문화ㆍ차별화된 기술상담ㆍ해외 선진기술 이전기회 제공
▲벨 연구소.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세계유수연구소(벨, 프라운호퍼, RSS)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기술 상담과 및 해외 선진기술, 이전 기회를 위한 '중소기업기술상담소'(이하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상담소 운영 목적은 서울소재 중소기업과 유치 연구소간 교류를 통한 중소기업 해외기술 이전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의 창을 넓히기 위함이다. 참여한 세 곳의 연구소는 ‘벨(美)’, 프라운호퍼(獨), ‘RSS(露)’로 연구기관별로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소별 상담분야는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인 Access Solution(벨), 태양광 소자 효율분석(프라운호퍼), 광 의료기술(RSS)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되며 전담직원이 상담을 지원한다. 

이들 연구소의 중소기업 기술상담소는 해당 기술 분야에 대한 지정 전문가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소,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해외 기술 동향 및 기관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시는 유치 해외연구소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수혜자를 다각화하고 앞으로 중소기업과 공동연구 등을 통한 유치 연구소 자립운영 방안도 도모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장기적으로 수혜자 다각화를 통한 해외유수연구소의 유치 파급효과 극대화 및 연구소를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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