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빵빵교실’ 3주년 기념 전시회
서울 성동구, ‘빵빵교실’ 3주년 기념 전시회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0.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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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방과후공부방·아동복지시설에 영양빵 4만개 전달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21일(목) ‘빵빵교실’ 운영 3주년을 맞아 ‘빵빵교실 기념 전시회’를 연다.

빵빵교실은 매주 목요일 성동구의 방과후공부방과 아동복지시설에 지역 내 어머니들이 직접 만든 영양빵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매주 300여개의 빵을 만들어 전달했으면, 3년 동안 만들어진 빵은 약 4만여개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 방과후공부방에 제공해왔던 영양빵은 물론 아이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꽃꽂이 종이접기, 한지공예, 풍선아트 등 자원봉사 어머니들의 개인 작품도 전시한다.

또한 방과후공부방의 아동들이 만든 쿠키와 천연비누 등을 지역 주민에게 나누어주는 나눔릴레이 행사도 진행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빵빵교실 3주년 기념행사는 작고 소박하지만 뜨거운 열정과 따사로운 열정이 합쳐진 세상에서 가장 빵빵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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