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재건축·재개발 공공관리제 본격 시행
서울 동대문구, 재건축·재개발 공공관리제 본격 시행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0.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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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에 공공관리 전담조직 신설, ‘재개발 투명성 효율성제고’ 효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과에 공공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공공관리 전담조직은 조합이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도록 공공관리자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는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라 신설됐다.

지난 19일 신설된 공공관리지원팀은 공공관리제도 전반사항, 추진위원회나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위한 업무를 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사업자의 선정 및 계약, 설계자 및 시공자, 용역업체 등의 선정방법 등에 대한 지원, 조합설립 준비업무에 관한 지원, 추진위원회 및 조합의 운영 및 정보공개 업무 지원 등을 전담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법령이나 지침 적용의 일관성 유지는 물론 체계적인 업무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갈등과 부조리 등 재건축 재개발로 인한 문제점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재건축 재개발의 공공관리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담팀을 신설하게 되었다.”며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효율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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