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확산, 민·관 함께 나선다
마을공동체 확산, 민·관 함께 나선다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9.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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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집담회를 개최한다. 구는 이달 29일 오후 2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 마을공동체 집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마을공동체 확산을 위한 아이템 및 아이디어 발굴과 타 구 및 동작구 성대골 마을공동체 수범사례를 통한 마을별 의제 발굴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진다.

또한 서울시 마을공동체 유창복 종합지원센터장 특강과 서울시 대표적 모범사례로 꼽히는 강북구 삼각산 재미난 마을공동체 이상훈 대표가 나서 성공사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한다.

이와 관련 구는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일 서울시 동작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 마을공동체 견학과 교육, 언론 등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이해를 통한 주민참여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작구 마을공동체인 상도동 소재 ‘성대골’은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모범 사례로 타 지역에서도 견학을 많이 오고 있다.

특히 성대골 마을공동체는 성대골어린이도서관, 마을카페, 별난목공소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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