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트레시 저 심우경,허선혜 역 | 미세움 | 2012년 8월 | 17000원

하지만 우리는 농사에 익숙하지 않다. 그러니 우리가 먹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가공되고 처리되는지에도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환경에 대해 무관심해지면 우리의 삶 또한 피폐해진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이 책은 우리가 도시 농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 알려준다.
도시농업을 통해 좋은 음식을 먹으면 장수할 수 있고, 신체·정신·영혼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으며 생물종 다양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도시 농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이와 관련하여 초보자부터 전문가에게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제시한다. 내용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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