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으로는 만나는 고품격 오페라 갈라 콘서트
천 원으로는 만나는 고품격 오페라 갈라 콘서트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9.0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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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천 원의 행복' 프로그램 25일 개최, 푸치니·비제 등 오페라 아리아

‘만 원의 행복? 천 원의 문화 행복’

최고 수준의 오페라를 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한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의 하나로 25일(화) 저녁 7시 30분에 최고의 오페라 명장 푸치니, 비제, 로시니의 주옥같은 오페라 갈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쉬운 해설을 준비했다. 오페라에 춤을 곁들인 프로그램을 사회자의 친절한 해설을 곁들였다.

25일 ‘천원의 행복’ 공연에서는 푸치니와 비제, 그리고 루시니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라 보엠’, ‘나비부인’,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의 아리아와 서곡을 선보인다.

푸치니의 ‘라 보엠’을 시작으로 문을 열고 계속해서 푸치니의 명작 ‘나비부인’의 명곡을 발레와 곁들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발레와 함께 선보여 춤이 있는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비제의 카르멘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김현수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소프라노 추희명, 김샤론, 김은주와 바리톤 최진학, 테너 엄성화가 출연해 아리아를 들려준다.

공연 신청은 9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첨자는 8일(토) 오후 3시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발표한다.

당첨자는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12일(수) 오후 7시까지 구매하지 않은 티켓은 잔여석 판매분으로 넘어가 14일(금)부터 25일(화) 공연 당일까지 판매된다.

문의:39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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