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 11월부터 ‘꽁꽁’ 겨울 시작
서울거리 11월부터 ‘꽁꽁’ 겨울 시작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9.28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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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두 달 빨리 본격 추위 시작

올해 겨울은 지난해와 달리 추위가 일찌감치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겨울은 11월 전국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초반에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났다가 2월부터 한 달 내내 극심한 한파가 이어졌다.

올해 서울은 11월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12월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등 초반부터 날씨가 심상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발표한 ‘3개월ㆍ1개월 전망’에서 11월에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고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12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운 날이 많고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을 뿌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앞서 10월은 초반에 대체로 맑고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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