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광위, 시민 신체활동 활성화 토론회 개최
서울시 문광위, 시민 신체활동 활성화 토론회 개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10.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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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정재·새누리당, 문광위)는 8일 오후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에 관한 정책토론’을 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육, 의학, 보건 분야의 학계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관계자들이 시민건강이란 공동의 목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선 서울여자대학교 조정환 교수의 “신체활동! 이제 시민의 권리입니다”란 주제발표에 이어 고신대학교 고광욱 교수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한국체육대학교 박채희 교수가 “선진국 신체활동 정책수립 및 운영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발표자들은 시민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의 정책적인 노력이 중요하나 정부는 관련부처인 문화관광부와 보건복지부의 업무 중복 등으로 적극적이지 못하므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서울시가 체육과 보건, 그리고 복지 분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이룰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를 제안한 김기만 의원(문광위 부위원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에 체육, 의학, 보건 분야의 학계와 관계기관이 뜻을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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