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센터, 개관 5주년 특별 프로그램
서울연극센터, 개관 5주년 특별 프로그램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12.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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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의 서재>․<3일간의 낭독공연>

대학로의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는 개관 5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 <연극인의 서재>와 <3일간의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연극인의 서재>는 배우 장두이, 남명렬, 극작가 최창근이 ‘내 인생의 책’을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장두이는 <삼국유사> <파우스트> 등으로 연극 마니아들의 지지를 얻는 배우다. 남명렬은 <사토 리얼리스트>, <은교>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봄날은 간다>의 극작가 최창근은 <인연>, <마지막잎새>,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등의 책을 통해 인생, 연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진행은 연극배우 전현아가 맡는다.
<연극인의 서재>는 7일(금)부터 21일(금)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연극센터 2층 정보자료관에서 90분간 <3일간의 낭독공연>은 19일(수), 20일(목), 22일(토) 3일간 진행된다.

낭독공연은 희곡이 정식 무대화되기 전에 배우들이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형식의 공연으로, 관객들은 미리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또 배우의 낭독으로만 표현되는 공연을 접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연극인의 서재>와 <3일간의 낭독공연>의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연극센터 홈페이지(www.e-stc.or.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미리 신청하는 선착순 30명에게는 서울연극센터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연극센터(743-93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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