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윤형빈-정경미 프러포즈'에 분노
박지선 '윤형빈-정경미 프러포즈'에 분노
  • 티브이데일리 민경미 기자
  • 승인 2012.12.17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ews@tvdaily.co.kr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윤형빈이 연인 정경미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3단 분노를 표출했다. 윤형빈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희극 여배우들'코너에 깜짝 등장해 정경미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정경미를 이 자리에서 고소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마음과 내 심장과 내 모든 것을 훔쳐간 특수절도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보는 와중에도 날 입 맞추고 싶게 만든 풍기문란죄로 이 자리에서 정경미에게 무기징역을 내리겠다"고 닭살 멘트를 날려 방청객들을 몸서리치게 만들었다.

윤형빈의 공개 프러포즈를 뒤에서 보고 있던 박지선 또한 처키 표정을 한 채 윤형빈-정경미 커플을 노려봤다. 또한 박지선은 윤형빈과 정경미가 키스를 하자 입을 크게 벌린 채 3단 분노를 표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박지선 3단 분노 표출에 누리꾼들은 "박지선 3단 분노 이해 돼", "박지선 3단 분노 완전 웃겼어", "박지선 3단 분노 표정이 예술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년간 사랑을 속삭여온 윤형빈과 정경미는 내년 2월22일 결혼식을 올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