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복지 지원 인원 대폭 확대
의료 복지 지원 인원 대폭 확대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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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작년 10월 저소득층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작년 11월부터 지원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작년 10월에 다른 법률에 의해 지원받는 세대는 의료복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1500여 명이 포함돼 전체 지원 인원은 1800여 명에 이른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만4000원 이하 지역 가입자이면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만성질환 세대다.

의료급여 자격(1종·2종) 취득 중인 대상은 본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 등록 장애인은 자격 및 서류(처방전 등) 확인을 거쳐 보장구 구입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전동휠체어, 전동 스쿠터 구입비를, 청각장애로 청력 개선이 필요한 구민은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 받는 등 모두 60여 종의 장애인 보장구를 지원받는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자중 임신 확인이 된 임산부는 본인의 신청에 의해 임신, 출산 진료비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지난해 7월 부터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만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완전틀니 지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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