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단골 손님 ‘디즈니 아이스쇼’ 올림픽공원에
겨울철 단골 손님 ‘디즈니 아이스쇼’ 올림픽공원에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1.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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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일 미키 미니, 인어공주와 함께 보트 타고 ‘씽씽’
▲ 아이스쇼 '디즈니 온 아이스: 프린세스 & 히어로즈'가 16~2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디즈니 만화와 영화에 나왔던 피터팬과 백설공주 등이 아이스 링크에 화려한 스케이팅을 선보인다.
오는 16~20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디즈니 온 아이스: 프린세스 & 히어로즈’(이하 디즈니 아이스쇼)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디즈니 아이스쇼에서는 ‘미녀와 야수’의 벨과 야수, 인어공주와 에릭 왕자, ‘공주와 개구리’의 티아나 공주와 나빈 왕자,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오로라 공주와 필립 왕자, 신데렐라와 왕자 등 디즈니 캐릭터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스케이팅과 아크로바틱을 선보인다.  

디즈니 아이스쇼는 디즈니와 펠드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해 그동안 70개국 2억8000만명이 관람한 대표적인 겨울 레퍼토리다.

국내 공연은 당초 5일간 10회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반응이 좋아 16일 오후 7시, 18일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해 모두 12회로 늘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등장 캐릭터들과 함께 아이스링크를 가로지르는 보트에 직접 탑승할 수 있는 ‘보트 크루즈’ 이벤트와 링크 사이드석을 구매하면 ‘디즈니 온 아이스’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트 크루즈’는 인어공주 장면에서 아이스링크를 가로지르는 보트에 탑승할 주인공을 어린이 관객 중 선정하는 이벤트. 선정된 어린이 관객은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와 미니를 비롯해 구피, 인어공주 등의 출연진과 함께 보트에 탑승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예매사이트에 기대평을 올린 예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만 4세~ 10세의 어린이 중 매회 공연마다 4명의 어린이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2만2000~12만 원. (문의 1644-8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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