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서울대외국인학생 홈스테이’ 운영
서울 관악구 ‘서울대외국인학생 홈스테이’ 운영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0.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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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글로벌 지역사회 발전 위해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9월부터 서울대외국인학생 홈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외국인학생과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홈스테이 사업을 시작한다. 

현재 서울대 외국인학생 4명이 9월부터 관악구 호스트 가정과 연결되어 한국 가정생활에 참여하고 있으며, 12월까지 4개월 한 학기동안 관악구 가정에 머물며 한국 가정생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지난 12일에 열린 환영행사에 참여한 야나(러시아, 서울대 노어노문과) 학생은 “관악구에서 외국인을 위해 좋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이런 교류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근 총무과장은 “앞으로 국내 자매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홈스테이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홈스테이 사업이 관악구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데 하나의 밀알이 되어 세계를 향해 열려있는 따뜻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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