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시민과 SNS 소통하고 교과서 논평할 것"
김문수 서울시의회 의원이 시의회 민주통합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대표 의원 양준욱)은 대변인으로 김문수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000만 서울시민을 대변하는 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 대변인으로서 민주통합당 시의원들의 뜻을 모아 시민의 공익과 약자 서민의 편에서 바른 말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끄는 시행정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이끄는 교육행정에 대해서도 바른 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서울타임스와 통화에서 시민들과 ‘SNS 140자 논평’을 통한 소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시의회 활동을 시민들이 잘 모른다. 시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초·중·고 교과서의 내용을 인용하는 논평을 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교과서는 기본적이고 도덕적인 내용이 나오는데 사회의 어른들이 지켜야 할 덕목이라는 의미에서 교과서 인용 논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래서 교육청에 초중고 교과서를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성북구청장 비서실장, 해외문화재찾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과 시의회 민주통합당 부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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