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아트갤러리가 설치된 통로를 이용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꿈동이들의 체험 대잔치’를 개최한다.

동대문구 가정보육시설연합회(회장 박영예)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가정보육시설 원아와 학부모 500여명이 참가해 명랑운동회, 체험페스티발 등의 체험활동을 펼친다.

이날 1부 명랑운동회에서는 볼풀공 눈싸움, 색깔판 뒤집기, 박 터트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영아스포츠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캐릭터포토 존(zone), 비누방울 놀이, 곤충목걸이 만들기, 풍선 축제, 먹거리 장터 등 원아와 학부모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페스티벌 부스가 운영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동대문의 꿈동이들이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뛸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청은 지하철 2호선 용두역(동대문구청역) 3번 출구로 찾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