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청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팀 구성
서울 은평구청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팀 구성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0.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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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자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끝까지 추적 징수할 것’ 한금희 팀장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체납 세외수입의 징수증대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체납 징수업무를 11월부터 세무1과로 이관하여 추진한다.

은평구는 부서별 징수에 따른 행정력의 분산을 막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세무1과 세외수입팀을 체납징수 전담팀으로 정하고, 전문인력 5명을 보강, 9명의 전담팀을 구성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체납징수 업무에 들어간다.

세외수입팀은 10월 중 각 부서로부터 체납 자료를 이관 받아 다음달부터 체납자 전국재산조회를 시작으로 체납고지서 발송 등 채권확보 절차에 들어간다.

또, 채권조회ㆍ신용정보조회 등을 통해 체납자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하여 징수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은평구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차량등록과ㆍ주택과 등 23개 부서ㆍ16개 동에 자동차관리법위반과태료ㆍ건축이행강제금 등 총 9만 여건 256억원(2010. 9월말 기준)에 이른다.

세외수입팀 한금희 팀장은 “체납자 보유재산 등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끝까지 추적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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