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이 다문화 배경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한국어 교재 3종을 발간했다.
지난해 7월 교육과학기술부가 고시한 ‘한국어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다문화 배경 학생용 첫 한국어 교재다. 초·중·고교 특별학급, 예비학교, 대안학교 등에서 기본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국어원은 “한국으로 온 사람들과 그 자녀들이 한국어를 배워서 한국 사회와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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