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G20 서울 정상회의 앞두고 대청소 실시
서울 성북구, G20 서울 정상회의 앞두고 대청소 실시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0.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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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성북구내 한천변과 도로를 중심으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심을 보다 청결하고 쾌적하게 하기 위해 27일 오전 관내 하천변과 도로를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벌인다.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대광초등학교에 이르는 성북천 2.5㎞ 구간에서는 시범행사가 실시되며, 이번 행사에는 관내 20개 동에서 주민, 자원봉사자, 직능단체원, 공무원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한다. 

▲ 성북천에서 진행된 성북구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 모습. ⓒ서울 성북구청 제공

삼선, 동선, 안암, 보문동 등 성북천 인근 4개 동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하천 변 풀숲과 도로를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생활쓰레기와 폐자재를 수거하며 성북천 일대를 청소한다.

다른 동에서도 주택가 이면도로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벽보와 전단을 제거하며 각종 도로시설물을 세척한다. 살수차가 동원돼 차도를 청소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11월 5일까지 가을맞이 환경정비 기간에 열리는 대청소가 청결한 성북 가꾸기를 위한 실질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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