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제94주년 3·1절을 맞아 종로거리 일대와 보신각에서 만세 재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청소년 30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14번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3·1만세운동 재현 자원봉사활동은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와 참사랑 봉사회가 함께 역사의 현장에서 94년 전 선조들이 주권 회복을 위해 들불처럼 일어났던 그 날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활동이다.
이 활동은 8·15 광복절 재현 거리축제 봉사활동과 함께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는 종로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초·중·고 학생은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오는 2월 25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고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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