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찾는 관광객 안내 직접 맡아보아요
한양도성 찾는 관광객 안내 직접 맡아보아요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3.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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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의 한양도성 해설사가 관광객에게 자세한 성곽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서울 한양도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중구와 함께 3월 1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울 한양도성 해설사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코스 특성상 등반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기초체력을 가진 자 ▲종로구와 중구의 역사, 문화재, 관광지, 생태환경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자 ▲자원봉사자로서 의지와 사명감,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자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과 일정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가능한 자면 된다.

우대조건은 ▲해당분야 전문지식 보유자 ▲외국어 가능자 ▲수화 가능 등 장애인 관광안내 가능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다문화가족 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이다. 해설사 양성교육은 오는 3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월·화 4시간씩 모두 24회에 걸쳐 70시간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실내 강의뿐만 아니라 스피치 교육, 스토리텔링 기법, 응급처치 교육, 현장답사 등 실무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자는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쳐 5월말 해설사로 위촉되어 단체 및 개별 여행객의 요청에 따라 현장 지원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 한양도성 해설사는 자원봉사로 진행되며, 현장근무시 교통비, 식비 등 1회 3만5천 원의 실비를 받게 된다. 지원신청서는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나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서 다운받거나 접수처에 비치되어 있다. 문의: 종로구청 관광산업과(2148-1864),중구청 관광공보과(3396-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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