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5일 ‘전통 한통 입는 날’을 맞아 전 간부들이 한복을 입고 회의를 했다.

종로구는 3월부터 매달 첫째 화요일과 설·추석 명절의 연휴 전일 혹은 당일을 ‘전통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종로구의 ‘전통 한복 입는 날’ 행사의 첫회로 구청의 전 간부들이 한복을 입고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복 전문가를 초청해 ‘한복 바르게 입는 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전통 한복 입는 날’은 “종로구 직원들이 우리 민족의 사상, 관습 등이 깃든 한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홍보하며 한복의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원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