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뮤직의 전설 ‘크라프트베르크’ 잠실공연
일렉트로닉 뮤직의 전설 ‘크라프트베르크’ 잠실공연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3.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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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0년대 전자음악의 선구자로 세계 Pop-Music에 신기원을 마련했던 독일 그룹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가 서울에 온다.

크라프트베르크는 현대카드의 열 번째 컬처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초청받아 오는 4월 27일 오후 9시 잠실종합운동장 서문주차장 돔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1970년 결성한 크라프트베르크는 스무 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음악으로 선보여 왔다.

그들은 대중음악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신디사이저의 전자사운드와 로봇 비트, 사람의 목소리를 기계화시켜주는 이펙터인 ‘보코더(vocoder)’ 등을 1970년대에 처음으로 음악에 접목했다.

결성 초기 2인조 멤버 랄프 휘터(Ralf Hutter)와 플로리안 슈나이더(Florian Schneider)는 당시 세계 팝 음악의 대세인 록 뮤지션과 다른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금은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석 110,000원. 현대카드 결제 20% 할인(1인 4매 한정) 현대카드 회원은 3월 25일 낮 12시부터 티켓 오픈. 일반 고객은 3월 26일 낮 12시부터.
문의: 인터파크158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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